지난 9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김경호 콘서트가 열렸다. '원투텐(1 to 10) 레전드 콘서트'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공연이다. 국민 로커의 웅장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게스트, 관객들의 열띤 환호로 ...
'술'이라는 수렁에 빠져 본인의 영혼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까지 무너뜨린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부부상담 솔루션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절제 못 해 망가진 삶, ...
태종 이방원은 괴로울 정도로 가려움증에 시달렸다. 임금이 된 후로는 피부 종기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겪었다. 11일 종방하는 tvN <원경>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사극에서는 신체적으로 강건한 이방원을 등장시키지만, 실제의 ...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모. 떠나간 이를 기리고 생각하는 일이다. 만나고 헤어짐은 세상사 자연스러운 이치지만, 그를 붙들어 의미를 되새기는 건 인간을 보다 우아하고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든다.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노동자를 둘러싼 인권과 환경 문제는 독립예술영화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주제 가운데 하나다. <천막>(2016)과 <휴가>(2021)에 이어 작년 < 3학년 2학기 ...
일요일 저녁 9시는 어떤 시간일까? 휴일도 지나고, 이제 다시 내일부터 출근을 앞두고 있으니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간. 예전 같으면 그 시간의 버거움을 <개그 콘서트>의 웃음으로 날려버리곤 했는데, 이제 그 바통을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난적 대학 올스타를 꺾고 승률 8할로 시즌3를 마감했다. 지난 10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에선 몬스터즈 대 대학 올스타의 시즌 최종전 후반부 내용과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시상식이 ...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지난해 '축구의 봄'이 다시 돌아온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2016시즌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극적인 역전 리그 우승을 맛봤지만 2019년 이후 파이널 A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우리 팀이 다음 경기까지 생각할 여유는 없는 것 같다." 광주FC 사령탑인 이정효 감독이 시즌 시작 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무대로 2025시즌을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
상무가 '아마추어 초청팀' 자격으로 V리그에 참가했던 남자부에서는 2010-2011시즌부터 정규리그 3~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 3위와 4위가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준플레이오프를 개최했다. 반면에 2011년 ...
(*이 글에는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발 디 수사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모여 고속철도 반대를 외치며 격렬하게 시위 중이다. 기차가 들어서는 걸 극렬히 반대하는 지역민이다. 세니갈리아팀이 최전방에서 ...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남녀 4인조 컬링에서 초반 3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에 질세라 남자 컬링 대표팀 의성군청도 3연승으로 대회를 시작, 금메달 획득의 꿈에 가까이 다가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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